| 서울=한스경제 김근현 기자 | 월가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장기 가격 폭등 전망을 제시해 투자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반에크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50년까지 290만 달러(약 43억 원), 이더리움은 2030년까지 2만 2000달러(약 3300만 원)에 이를 수 있다. 두 자산은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으로 디지털 금융 미래를 개척할 전망이며, 5~10년 내 낙관적 성장에도 변동성 리스크를 경고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교환수단과 중앙은행 준비자산 시장을 잠식,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 보유 자산화 가능성을 강조하며 미국 현물 BTC ETF의 공급량 12% 확보를 기관 채택 증거로 꼽았다.
이더리움은 2030년 기본 시나리오 2만 2000달러를 제시, 작년 전망(1만 1848달러)보다 1만 달러 올랐다. 탈중앙화 앱과 디지털 소유권 생태계를 강점으로 봤으나 수수료 문제와 솔라나 경쟁이 10년 미래를 결정짓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반에크는 "BTC와 ETH 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 없다. 둘 다 특별 기회를 제공한다"며 "인내와 블록체인 생태계 적극 참여가 장기 성공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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