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부산시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경선 캠프가 3040세대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운 '세대 통합형' 경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박형준 부산시장 경선 캠프는 젊음, 전문성, 통합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며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선대위는 위계적인 조직 틀을 깨고 실무 능력을 갖춘 청년 리더들을 핵심 보직에 대거 배치해 세대와 지역의 균형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주도한 40대 박수경 변호사와 연금개혁 의제를 이끌어온 30대 공학박사 손영광 교수가 임명돼 선거 전략을 총괄한다.
박 변호사는 부산의 공공성을 강화해온 법률 전문가이며, 손 교수는 정책 전문성과 청년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공동상임선대본부장 손영광·박수경, 공동대변인 김창석·서지연./박형준 선거캠프 제공
대변인단은 정책과 소신을 겸비한 김창석·서지연 부산시의원이 맡았다. 김 의원은 교육과 경제 분야의 정책 전문가이며, 서 의원은 정파를 초월해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소신파 정치인이다.
이들은 진영 논리를 넘어 시민 중심의 통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선대위는 청년층을 단순 지지 세력이 아닌 핵심 주체로 격상시켰다.
김남길, 양욱제, 정성원 공동본부장이 이끄는 청년선대본부는 일자리와 주거 등 실질적인 의제를 정책화한다.
부경대·동아대·동명대 총학생회장 출신들이 참여하는 대학생본부 역시 캠퍼스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20대 유권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선대위는 부산의 미래를 살아갈 세대가 직접 도시의 방향을 설계하는 새로운 선거 플랫폼"이라며 "단순한 인물 교체를 넘어 정치 세대교체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