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황동하가 2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투구를 돌아보고 있다. 잠실=박정현 기자
[잠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 황동하(24)가 인상적인 투구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황동하는 2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서 5이닝 1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을 마무리했다. KIA와 두산은 9회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동하는 두산의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5이닝 3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에게 밀리지 않았다. 황동하는 4회말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 관리능력을 앞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특히 4회말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1사 2·3루에 몰렸지만, 후속타자 양석환과 오명진을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KIA 황동하가 2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전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황동하는 “NC전 이후 감독님께서 ‘구종 선택을 실수했다’고 얘기 하셨다. 오늘 경기만큼은 다른 투구를 보이려고 했다. 유리한 상황서도 느슨하게 던지지 않았다”며 “시즌을 준비 과정은 100% 만족한다.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잘 맞춰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KIA 황동하가 2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전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한편 KIA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향해 삼성 라이온즈와 올해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른다. 5선발 낙점과 타순 구성 등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KIA 황동하가 2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전서 이닝을 마무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잠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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