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영)가 21일 시민회관에서 가족 단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6년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봉사단원 70여명이 참석해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가족봉사단에는 총 22가족 79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신혼 시절부터 봉사를 이어오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가족, 과천 전입 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처음 봉사를 시작한 가족, 기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재참여한 가족 등 다양한 사연이 더해지며 공동체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센터의 연간 활동 영상을 통해 그간의 성과와 방향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하고 봉사의 가치를 체험했다.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니 정원 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빗물받이 청소 및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활동 ▲지역 행사 참여 봉사 등이 계획돼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교육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러한 참여가 확산돼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운영 센터장은 “가족 단위 봉사는 참여 지속성이 높고 세대 간 가치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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