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도 ‘슈퍼 풀백’ 알렉산더-아놀드의 자리는 없다…토마스 투헬 英 감독, 스쿼드 이원화로 우루과이, 일본전 대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3월에도 ‘슈퍼 풀백’ 알렉산더-아놀드의 자리는 없다…토마스 투헬 英 감독, 스쿼드 이원화로 우루과이, 일본전 대비

스포츠동아 2026-03-22 10:51:00 신고

3줄요약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출처|SNS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출처|SNS


잉글랜드 축구국가대표팀 토마스 투헬 감독(독일)은 3월 A매치 기간에 대대적인 선수 점검에 나설 참이다. 무려 35명을 호출하며 마지막 점검을 시사했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우루과이전을 치른 뒤 다음달 1일 일본과 맞선다. 모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표팀 인원을 평소의 26명이 아닌 35명으로 확대한 이유는 간단하다. 여러 선수들을 직접 확인하려는 것이다. 다만 전원이 동시에 합류하는 건 아니다. 투헬 감독은 골키퍼 4명과 필드 플레이어 18명으로 우루과이전을 소화한 뒤 일부를 돌려보내고 11명을 대표팀 훈련캠프에 합류시킨다는 복안이다.

다만 A, B팀으로 구분할 필요는 없다. 일본전에 맞춰 합류할 멤버들은 휴식 차원에서 배려를 받은 특급 자원들이다. 딘 헨더슨과 댄 번, 마크 게히, 에즈리 콘사, 니코 오라일리, 엘리엇 앤더슨, 데클란 라이스, 모건 로저스, 앤서니 고든,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등이다.

투헬 감독은 “11명은 이번 시즌 적게는 3500분, 약 4000분을 뛰었다. 지난 시즌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뛴 이들도 있다”면서 “이미 지난해 9, 10, 11월 A매치에서 기량을 확인했다. 11명에게 정신적, 신체적 휴식을 주기 위해 늦게 소집할 뿐이다. 오히려 휴식이 팀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2026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할 48개국은 스위스 시간으로 5월 30일까지 최종엔트리 26명을 제출해야 한다. 투헬 감독은 “3월 훈련캠프가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선수들이 경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35명 스쿼드의 구성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콤비 해리 매과이어와 코비 마이누가 재소집됐다. 여기에 AC밀란(이탈리아)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가 2023년 10월 이후 오랜만에 ‘삼사자군단’ 유니폼을 입었다. 리즈 유나이티드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은 무려 5년 만에 대표팀 호출을 받았고, 토트넘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가 2024년 10월 이후 모처럼 대표팀 일원으로 뛰게 됐다.

반면 확대된 대표팀에서도 부름받지 못한 이들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본머스 미드필더 알렉스 스콧, 애스턴 빌라 공격수 올리 왓킨스가 배제됐다. 첼시의 리스 제임스와 트레보 샬로바는 당초 계획에 있었으나 부상으로 결장했다.

영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오른쪽 풀백 알렉산더-아놀드의 거듭된 결장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 재임 막바지부터 서서히 영향력을 잃은 그는 투헬 감독 체제에서도 반전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그를 대신해 티노 리브라멘토(뉴캐슬)와 제드 스펜스(토트넘), 자렐 콴사(바이엘 레버쿠젠) 등을 뽑았다. 투헬 감독은 “알렉산더-아놀드의 역량은 알고 있다. 우린 다른 성향의 풀백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2월 초부터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는 알렉산더-아놀드의 팀 동료인 주드 벨링엄은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초 이후 맨시티 소속으로 두 차례 뛰었을 뿐인 수비수 존 스톤스가 선발된 점을 감안하면 알렉산더-아놀드가 북중미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는 것이 현지의 중론이다.

잉글랜드는 그 외에 2012런던올림픽에서 활약한 것이 유일한 국가대표 커리어인 35세의 브라이턴 골키퍼 제이슨 스틸을 호출했는데, 북중미에는 훈련 파트너로 자국 대표팀과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