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환희가 '엄마알못'의 모습을 보이며 불효자라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환희가 어머니와의 합가를 선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환희는 그동안 말수가 적은 줄 알았던 어머니가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는 제작진을 상대로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어머니와의 추억이 거의 없다는 환희는 어머니 얘기를 듣기 위해 본가로 향했다.
환희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밥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 환희는 냉장고 안을 살펴보다가 캔맥주, 소주를 발견하고 놀랐다.
환희 어머니는 소맥을 먹어야 그래도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했다. 환희는 어머니가 혼자서 술을 드신다는 건 몰랐다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가스레인지 불을 켜더니 불을 한참 바라봐 궁금증을 자아냈다.
환희 어머니는 백내장 수술을 한지도 오래 돼서 불꽃이 잘 안 보이기 때문에 그랬다고 설명했다.
환희는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보더니 딱 1인분만 준비된 것을 확인하고 "같이 한 번은 먹어주는데 같이 안 먹어주네"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환희 어머니는 아들과의 식사자리가 불편한 기색이었다.
환희는 어머니한테 "왜 혼자 먹으라고 하는 거냐. 10년 간 밥을 같이 먹은 적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콧물도 나고 입가에 밥풀도 묻고 그런다는 얘기를 했다.
환희 어머니는 "나 자신이 추해지는 것 같아서 싫다. 그렇게 보이기가 싫다. 내가 비위가 약하니까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환희는 어머니가 걱정되는 마음에 이제는 예전처럼 너무 빡빡하게 살지 말라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환희를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이나 일찍 낳으면서 위기가 있었다고 했다.
미숙아로 태어난 환희는 병원에서 포기하라고 한 상태였다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환희에게 우유를 먹였는데 우유에 체해서 짚을 삶아 만든 물을 먹였더니 괜찮아졌다고 했다.
환희는 그동안 자식들 뒷바라지를 하느라 당신의 인생을 살지 못한 어머니를 위해 합가를 제안했다.
환희는 스스로 불효자라고 얘기하면서 어머니가 지금껏 못해본 것들을 같이 해보고자 했다.
환희 어머니는 "마음은 잘 알겠는데 그건 안 된다"고 단호하게 거절, 환희 모자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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