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m를 뛰어넘어 그대로 수직낙하… 美 남성 의문의 추락사, 진실은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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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m를 뛰어넘어 그대로 수직낙하… 美 남성 의문의 추락사, 진실은 (‘서프라이즈’)

TV리포트 2026-03-22 02:21:37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진실은 무엇인가.

22일 오전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에서는 미국에서 벌어진 의문의 추락사 사건이 소개됐다.

2006년 5월 24일, 볼티모어주(州) 벨베데레 호텔 내 폐건물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건물 옥상에는 사람이 수직으로 떨어져야만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다. 사망자는 신혼부부이자 리서치 전문 작가인 레이 리베라.

리베라는 시신 발견 8일 전인 5월 16일 오후 6시 30분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급히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6일 뒤 벨베데레 호텔 근처 주차장에서는 외출 당일 날짜로 주차 위반 딱지가 붙은 리베라의 차가 발견됐다.

부검 결과 리베라의 시신에선 두개골 손상, 갈비뼈 다수 골절, 오른쪽 다리뼈 골절, 양쪽 폐 천공이 확인됐다. 사인은 고소 추락사. 경찰은 호텔 옥상에서 뛰어내린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리베라는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었던 데다, 호텔 옥상에서 구멍까지 거리는 14m. 키 196㎝에 체중 100㎏이 넘는 리베가가 전력 질주해도 도달 가능한 거리는 9m 이하였다. 공교롭게도 사건 당일 옥상 CCTV는 전부 고장 난 상태였고,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반면 함께 발견된 휴대전화와 안경은 멀쩡했다. 특히 휴대전화는 액정조차 깨지지 않았다.

리베라 아내가 집에서 발견한 쪽지도 논란이 됐다. 경찰은 유서로 판단했지만, 문서 여백에 ‘HELP’라는 글자가 숨겨져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절친이자 동업자인 포터 스탠스베리의 행적도 의심을 샀다.

리베라가 숨기지 전 받은 마지막 전화는 스탠스베리 회사에서 걸려온 것이었고, 처음에 현상금 1000달러를 내걸며 용의자 찾기에 적극적이었던 스탠스베리는 정작 수사가 시작되자 변호사를 고용하고 직원들의 언론 접촉을 차단하는 등 태도가 돌변했다. 다만 그를 용의자로 특정할 결정적 증거는 없었다.

사건 이후 호텔에선 남자 귀신 목격담이 이어졌고, 결국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MC 이찬원은 “레이가 하늘에서 떨어진 게 맞는지, 옥상에 뚫린 구멍은 어떻게 된 건지 모든 미스터리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은 미스터리 아래 숨겨진 진실을 찾는 리얼 스토리텔링 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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