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알렉산드르 이삭의 복귀가 임박했다. 하지만 활약을 보장할 수는 없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 이즈 안필드'는 21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이삭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삭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해 온 스트라이커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무려 1억 4천5백만 유로(약 2,524억 원)에 이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캐슬에서 최근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PL)에서 20골 이상을 터뜨린 검증된 공격수였기에 활약이 기대됐다.
함께 이적해 온 위고 에키티케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 모습이었다. 16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설상가상 리그 17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미키 반 더 벤의 태클에 골절상을 당했다.
3달이 지난 지금, 이삭의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슬롯 감독은 다리 골절로 20경기를 결장했던 이삭이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출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A매치 휴식기 이후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경기까지는 몸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슬롯 감독은 이삭이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오랜 기간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에 곧장 지난 시즌의 활약을 보여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슬롯 감독은 이번 시즌보다는 다음 시즌에 이삭이 100%의 컨디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인정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기대를 품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PSG에 발목을 잡혔는데, 이삭의 복귀와 함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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