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컴백한 가운데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BTS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펼쳤다.
뷔는 “이렇게 저희가 단체로 돌아왔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지민은 전세계에서 온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를 향해 “너무 춥지 않느냐. 날씨가 풀린 것 같아서 안심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춥다”며 “여러분이 행복한 모습을 눈에 담고 있어서 저희 또한 행복하게 공연하고 있다”고 웃었다.
정국은 “오랜만이다. 오늘 밤을 절대 못 잊을 것 같다”며 “선곡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여러분 앞에 서니까 마냥 좋다”고 했다.
RM은 “이번 무대에서는 신곡을 많이 보여드린다”며 “오랫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 우리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같이 뭉칠 수 있을까 솔직하게 담아보려 2개월간 미국 LA에서 함께 지내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고민도 했다”고 했다.
슈가는 “이번 앨범은 저희 7명의 솔직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드디어 선보이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이 공연은 지난 20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의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다.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군백기를 거쳐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발매한 앨범으로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주는 14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스윔’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밀려오는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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