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서울에서 가장 ‘소울풀’한 곳에 울려퍼진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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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서울에서 가장 ‘소울풀’한 곳에 울려퍼진 ‘아리랑’

스포츠동아 2026-03-21 20:2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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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group BTS perform during ‘BTS The Comeback Live Arirang’ concert in central Seoul, South Korea, March 21, 2026. (Kim Hong-Ji/Pool Photo via AP)

Kpop group BTS perform during ‘BTS The Comeback Live Arirang’ concert in central Seoul, South Korea, March 21, 2026. (Kim Hong-Ji/Pool Photo via AP)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21일 오후 8시, 케이(K)팝 사에 또 한번의 미증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글로벌 팝의 중심에 당당히 케이팝 깃발을 꽂은 방탄소년단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명하는 역사적 장소인 광화문에서 마침내 완전체 복귀를 선언했다.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ARIRANG)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국 생중계 됐다.

8시 정각, 넷플릭스를 통해 송출된 방송은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명성에 걸맞는 웅장하면서도 압도적인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다. 보랏빛 물결이 번진 드론샷을 위시로, 마침내 광화문 앞에 선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드러났다.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아우라에 일순 얼어붙은 듯한 시간은 리더 RM의 멘트로 ‘얼음, 땡’이 됐다.

“안녕 서울, 위아 백.”

Kpop group BTS perform during ‘BTS The Comeback Live Arirang’ concert in central Seoul, South Korea, March 21, 2026. (Kim Hong-Ji/Pool Photo via AP)

Kpop group BTS perform during ‘BTS The Comeback Live Arirang’ concert in central Seoul, South Korea, March 21, 2026. (Kim Hong-Ji/Pool Photo via AP)

첫 무대는 정규 5집 ‘아리랑’의 수록곡 ‘Body to Body’가 꾸몄다. 전통 민요인 ‘아리랑’이 샘플링된 곡이다. 광화문 벽면으로 몽환적인 미디어 아트가 조사되고, 이를 배경으로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군무가 펼쳐졌다. 서울에서 가장 ‘소울풀’(Soulful, 혼이 깃든)한 장소에서 울려 퍼질 2026년식 ‘아리랑’은 오늘날 케이팝의 시대적인 의미와 미래지향적 가치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광화문의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퍼포먼스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오픈형 큐브’ 무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개·폐회식과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비롯해 마돈나(Madonna), 비욘세(Beyoncé) 등 팝스타들의 콘서트를 연출한 세계적 거장 해미시 해밀턴의 작품이다.

거대한 액자 프레임 안에 광화문과 방탄소년단의 역동적인 군무를 한 화면에 담아내며 시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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