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해리 매과이어와 코비 마이누가 재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매과이어와 마이누 두 선수 모두 새로운 계약 조건에 합의하는 데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매과이어는 2019-20시즌부터 맨유에서 활약해 온 수비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유는 나이와 높은 주급이었다. 상황이 변했다. 이번 시즌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아래서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준 끝에 재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유 통산 266경기 17골 9도움을 올렸는데, 이대로라면 300경기 출전도 무리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팀 내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인 만큼 그의 새로운 급여가 얼마나 될지, 혹은 어느 정도가 옵션으로 책정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현재 1년 연장과 추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제안이 논의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이누 또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인 마이누는 2023-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2024-25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서 입지를 잃으면서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는데, 캐릭 감독 아래서 영향력을 되찾았다. 끝내 맨유가 마이누를 확실히 잡아두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마이누의 계약에 대해서는 "상당한 연봉 인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계약은 마이누가 17살이었던 2023년에 체결되었으며, 맨유는 이번 새 합의안이 지난 몇 시즌 동안의 성장세와 1군에서의 마이누의 위상을 더 반영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현재 제안된 내용은 2031년까지 유지되는 5년 계약"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아모림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면 불가능했던 일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두 선수 모두에게 이번 소식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뀌었음을 의미한다. 이전 감독인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두 선수 모두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올해 초만 해도 이들의 미래는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해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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