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수는 안도라에서 폭풍 성장을 하면서 향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2(2부리그)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주기적으로 선수들 이적시장 현재 가치를 나이, 현재 활약, 계약기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매긴다.
김민수는 300만 유로(약 52억 원)가 됐다. 김민수는 2006년생 공격수로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뛰면서 기량을 키웠다. 2022년 지로나 B팀에 합류했다.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 소시에다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러 라리가 8호 코리안리거가 됐다. “지로나의 진주”로 불린 김민수는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고 미래를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도라로 임대를 떠났다. 안도라는 바르셀로나, 스페인 축구 전설 제라르드 피케가 구단주로 있는 팀으로 승격을 거듭하며 현재 라리가2에 있다. 김민수는 안도라에서 주전 윙어로 활약하면서 에이스로 불리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30경기를 뛰고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코르도바전에선 득점을 하고 손흥민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까지 하면서 더 화제를 모았다. 구단주 피케는 라리가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김민수는 뛰어난 선수다. 잠재력이 분명히 있다. 아주 좋은 커리어를 쌓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김민수는 정말 좋은 선수이고 향후 대표팀에서 활약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하며 추켜세우기도 했다.
김민수는 안도라 입단 당시 몸값이 100만 유로(약 17억 원)였는데 현재 300만 유로가 됐다. 안도라 내에서 가치 1위다. 대한민국 선수 중 10위가 됐다. 1위부터 보면 김민재, 이강인(이상 2,500만 유로), 손흥민(1,700만 유로), 오현규(1,500만 유로), 황희찬, 황인범(이상 800만 유로), 옌스 카스트로프(600만 유로), 설영우(450만 유로), 정우영(350만 유로)에 이어 김민수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준호, 홍현석, 양민혁, 양현준, 조규성과 가치가 동일하다.
김민수의 성장세를 볼 수 있다. 안도라 임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로나로 돌아가 라리가에서 활약한다면 김민수가 대한민국 A대표팀에서 뛰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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