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박재용이 서울 이랜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라운드에서 부산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내용에서는 분명한 소득을 얻은 경기였다. 지난 시즌 ‘도움왕’ 에울레르는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공격진의 흐름도 좋다. 박재용은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쾌조의 득점 감각을 이어가고 있고 아이데일 역시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떠뜨리며 본격적인 득점 행진의 신호탄을 쐈다. 여기에 가브리엘 등 공격 자원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 반드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천안전 이후 대구FC, 수원FC 등 강팀과의 연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천안 원정은 서울 이랜드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 천안 원정에서 5-2 대승을 거두며 공격력을 폭발시켰고 이 경기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에울레르는 지난해 천안 원정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에울레르는 “팀의 결과가 항상 개인 활약보다 더 중요하다. 무엇보다 승리를 거두는 것이 목표다. 준비 과정도 잘 이루어지고 있고 승리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천안 원정에서의 좋은 기억을 다시 이어가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모든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다시 한 번 그 경기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가 천안 원정에서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상승 흐름에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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