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올해 '울주 효(孝) 헤어숍' 참여업소를 140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미용업소 이용 요금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울주 효 헤어숍'을 2016년부터 11년째 운영 중이다.
이·미용인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효 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지역 미용업소의 지속적인 호응과 동참에 힘입어 참여업소가 지난해 105곳에서 올해 140곳으로 확대됐다.
울주 효 헤어숍에서는 울주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한 뒤 1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참여업소에 효 헤어숍 현판과 요금 할인 안내판을 배부하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어르신 생활터에 참여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참여업소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업소를 선발해 연말에 울주군수 표창을 수여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효 헤어숍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나눔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미용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