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지태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와 단종(박지훈 분)의 대립 장면에 대해 자신이 봐도 얄밉게 나왔다고 털어놨다.
21일 ‘유퀴즈 온더 블럭’ 공식 소셜에선 유지태의 출연 장면이 예고됐다. 유지태는 관객 1400만 명을 돌파한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캐릭터를 빚어내며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유재석은 “‘죽을 때까지 쳐라’ 할 때 너무 카리스마 있더라. 근데 너무 열 받았다”라며 ‘왕과 사는 남자’ 속 단종과 한명회의 대립 장면을 소환했다. 이에 유지태는 “(한명회의) 눈이 제가 봐도 너무 얄밉게 나왔더라”고 자신이 연기한 한명회의 모습을 언급했다.
또한 “촬영할 때 장항준 감독의 가벼움 때문에 힘들었다는데?”라는 질문에 유지태는 “연기를 진지하게 쫙 해서 밀어붙여야 하는데 (촬영을 하면)근데 감독님이 ‘야~ 한국 영화의 상징 유지태!’ 이렇게 해버리니까 (몰입이) 확 깨버리는 거다”라고 촬영 당시 고충을 드러내며 장항준 감독의 성대모사까지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 역시 “이 (진지한)느낌을 계속 가져가야 하는데”라며 유지태와 함께 장항준 감독의 성대모사를 했고 “이 형이 어떻게 천 만을 넘겼지?”라고 찐친 바이브 발언을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유지태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은 3월 25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등이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지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일 1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를 갈아치우고 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유퀴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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