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발칵'…이진숙 42.7% vs 김부겸 39.5% 오차범위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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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발칵'…이진숙 42.7% vs 김부겸 39.5% 오차범위 접전

프레시안 2026-03-21 05:2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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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대구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가 국민의힘 유력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인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대구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시장 가상 대결에서 이진숙 전 위원장이 42.7%, 김부겸 전 총리가 39.5%로 나타났다. 격차는 3.2%포인트, 오차범위 안이다.

대구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다자 대결 조사 결과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가 32.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28.2%,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9.5%,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9.0%, 윤재옥 국민의힘 국회의원 4.7%,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 3.0%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진숙 전 위원장이 30.6%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6.3%,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12.1%,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5.6%, 유영하 국민힘 의원이 4.7%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할 경우, 이진숙 전 위원장은 42.2%, 주호영 의원 17.0%, 추경호 의원 15.5%, 윤재옥 의원 7.6%, 유영하 의원 6.9%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53.7%, 더불어민주당은 27.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유력 후보 지지율이 정당 지지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19일 이틀간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응답률은 6.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연합뉴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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