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철도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 구간의 소형 건설장비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철도 건설 현장 48개소 가운데 운행선 인접 공사 구간 등 안전 취약구간 13개소가 대상이다. 공단은 현장에서 쓰이는 소형 건설장비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굴착기, 지게차, 고소작업대, 크레인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장비를 중심으로 안전장치 정상 작동 및 작업 기준 준수 여부를 밀착 점검했다.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 분야 현장은 위험 기계·기구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맞춤형 점검으로 대체해 실효성을 높였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장비 전문가와 기술지원 인력도 합동으로 투입됐다.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장비 전문가가 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검 노하우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도 끌어올렸다.
백효순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 직무대리는 “소형 건설장비는 현장 작업자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한 철도 건설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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