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 "고객 눈높이 맞춘 글로벌 신차 50종 이상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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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 "고객 눈높이 맞춘 글로벌 신차 50종 이상 내놓는다"

M투데이 2026-03-20 15:32:54 신고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사장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사장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가 향후 10여년간 모빌리티 산업을 크게 바꿀 변화들이 산업 전반을 바꾸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술 자체가 차별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하며 2026년 중점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2026 CEO 주주서한을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세 가지 전략을 밝혔다. 

현대차는 현지화 전략의 실행과 확대를더욱 가속해 나갈 예정이다. HMGMA의 가동이 본격화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 생산되고 있으며, 미국 이외에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 등에도 새로운 생산기지를 건설해 2030년까지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을 120만 대 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20만 대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고객별 눈높이에 맞춘 글로벌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대자동차 2027 아이오닉 9
현대자동차 2027 아이오닉 9

먼저, 국내에서는 아이오닉 9, 쏘나타, 아이오닉 6 등이 작년 실적을 견인했고, 2026년에는 신형 투싼과 아반떼를 출시해 실적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 전략하에 5년 간 20종의 신차를 출시해 연간 50만 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북미지역에서는 2027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965km가 넘는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를 도입하고, 2030년까지 현대차 최초의 바디 온 프레임 중형 픽업 트럭을 출시해 세계 최고의 픽업트럭 시장에 정면 도전한다.

현대자동차 Concept THREE
현대자동차 Concept THREE

유럽 시장에서는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통해 아이오닉 3 최초 공개를 시작으로 18개월 간 5종의 신차를 출시해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 또한 유럽에서는 2027년까지 모든 차종에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해 유럽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계획이다.

떠오르는 신흥 시장 인도에서는 2030년까지 50억 달러(약 7조 4,895억 원)를 투자해 총 26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2027년까지 인도 현지에서 기획, 설계, 생산이 모두 이루어지는 현대차 최초의 현지 전략형 전기 SUV를 출시해 인도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차량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제네시스 GV60 마그마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출시 10주년을 맞는 것과 함께 100만 대 돌파라는 놀라운 이정표를 세웠다. 

제네시스는 2026년 르망 24시를 비롯한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출천을 확정한 고성능 브랜드 '제네시스 마그마'의 첫 양산형 모델 GV60 마그마와 함께 브랜드의 미래를 보여 줄 차세대 플래그십 SUV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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