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쥴릭파마, 시알리스® 국내 판권 확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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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트렌드] 쥴릭파마, 시알리스® 국내 판권 확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 강화 外

베이비뉴스 2026-03-20 14:5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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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쥴릭파마, 시알리스® 국내 판권 확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 강화

쥴릭파마(Zuellig Pharma) 로고. ⓒ쥴릭파마 쥴릭파마(Zuellig Pharma) 로고. ⓒ쥴릭파마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Zuellig Pharma, 대표: 마크 프랑크, Marc Franck)는 발기부전(ED) 및 양성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 시알리스®(Cialis, 성분명 타다라필)의 판권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로부터 한국, 홍콩, 마카오 등 3개 시장에서 인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쥴릭파마는 해당 시장에서 시알리스®의 상표권, 품목 허가권, 제조 관련 기술 라이선스 등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쥴릭파마는 아시아 지역에서 기존 8개 시장에서 11개 시장으로 시알리스® 브랜드를 직접 운영 및 유통하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쥴릭파마가 제품의 판촉과 유통을 공식적으로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국내 남성 건강 치료제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알리스®는 발기부전과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남성 건강 치료제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쥴릭파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해당 치료제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을 강화하는 한편,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일관된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수는 쥴릭파마의 전문의약품(ETC)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상업화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헬스케어 상업화 및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한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쥴릭파마 커머셜 사업부 김정헌 대표는 “이번 시알리스® 판권 확보는 쥴릭파마의 전문의약품 커머셜 사업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쥴릭파마코리아는 전국 단위 유통망과 상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메디포스트, 2025년 매출 2024년 대비 +4.2% 성장... 글로벌 임상 개발 지속

메디포스트 로고.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로고.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19일, 해외 대규모 후기 임상 진행에 따른 비용 증가로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736억원, 영업손실 6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국내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액 768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번 연결 기준 실적에는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대규모 임상 비용이 반영됐다. 일본 임상 3상 마무리 단계와 미국 임상 3상 개시 준비 과정에서 경상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5% 증가했다.

특히 미국 임상 3상을 위한 선행 투자에 집중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북미 현지 위탁생산(CMO) 비용이다. 이와 함께 미국 내 임상시험기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연구진 교육, 프로토콜 준비를 마쳐 환자 모집과 투약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품목허가 신청을 하기 위한 최종결과보고서(CSR) 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일본에서 완료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2분기 임상 결과 발표 및 하반기 품목허가 신청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테이코쿠 제약과 카티스템의 일본 내 독점 판매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현재 미국 임상 3상 개시와 일본 임상 3상 마무리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적인 변곡점에 진입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와 성장 동력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 2월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첫 환자 등록(First Patient In, FPI)을 목표로 임상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2031년경 미국 내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상업적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 고려은단, 단백질·비타민 담은 ‘밸런스케어 에너지바’ 출시

고려은단 단백질·비타민 담은 ‘밸런스케어 에너지바’ 출시. ⓒ고려은단 고려은단 단백질·비타민 담은 ‘밸런스케어 에너지바’ 출시. ⓒ고려은단

고려은단이 일상 속 간편한 영양 보충을 위한 ‘밸런스케어 에너지바’를 출시했다.

최근 기온이 오르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후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단백·저당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려은단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바 형태의 제품을 선보였다.

‘밸런스케어 에너지바’는 땅콩, 귀리, 렌틸콩 등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와 함께 영양을 담은 제품이다. 달걀 1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7g과 바나나 1.5개 분량의 식이섬유 4g을 함유해 간편한 영양 보충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글로벌 원료 기업 DSM의 프리미엄 원료를 기반으로 한 1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께 담아 영양 설계를 강화했다.

또한 1개당 당류 함량을 0.19g 수준으로 설계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저당 제품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고려은단 본사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바 형태의 제품을 기획했다”며,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후 간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링컴즈 & 한양대 창업기업 (주)셀백영, 융합 바이오 코스메틱 신사업 발굴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주) 링컴즈 · 한양대 창업기업 (주) 셀백영, 융합 바이오 코스메틱 신사업 발굴 위한 MOU 체결. ⓒ(주)링컴즈 (주) 링컴즈 · 한양대 창업기업 (주) 셀백영, 융합 바이오 코스메틱 신사업 발굴 위한 MOU 체결. ⓒ(주)링컴즈

코스메틱 사업 및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 (주)링컴즈(대표이사 정훈도)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류창완)이 지원하는 창업 기업 (주)셀백영(대표이사 이진석)이 양사의 발전과 신사업(융합 바이오 코스메틱)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주)링컴즈의 글로벌 코스메틱 사업 및 미디어·커머스 역량과 (주)셀백영이 보유한 나노 기술을 결합하여 뷰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사업(융합 바이오 코스메틱) 아이템 발굴 및 육성 ▲연구 교류 협력 및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성장단계별 기업 맞춤형 지원 ▲연구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주)셀백영은 기능성 화장품 재료를 조사·발굴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주) 링컴즈는 이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주)링컴즈는 (주)셀백영 이진석 교수팀에 전문적인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미용 및 뷰티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고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주)셀백영의 대표인 이진석 한양대 화학과 교수는 17년간 나노재료화학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 화학 성분 없이 물리적 구조만으로 노화 억제와 세포 조절이 가능한 ‘나노바이오 패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셀백영은 ‘2025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및 ‘2025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류창완 단장은 “대학 실험실의 우수한 기술이 민간의 강력한 마케팅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이번 사례는 기술 창업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셀백영과 같은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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