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한강수병원(병원장 고장휴)이 보건복지부 주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의 '메디컬코리아 2026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화상 특화 의료시스템의 해외 진출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높이 평가된 데 따른 것이다.
한강수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몽골과 베트남 등지에서 정기적인 의료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히 외국인 환자 치료에 힘써왔다. 아울러 몽골,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 여러 나라의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자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현지 의료 역량 강화에도 적극 기여해왔다.
특히 화상 환자 발생률이 높은 몽골국립외상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의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단순한 환자 유치를 넘어 실질적인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4년 국내 최초로 화상·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한강수병원은 화상, 흉터, 상처 치료에 특화된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1월에는 화상외상재건성형센터와 흉터레이저종양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진료 체계를 재편하고, 이에 발맞춰 병원 증축 및 전면 리모델링도 완료했다.
고장휴 병원장은 "해외 환자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병원으로서 한국 의료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강수병원은 메디컬코리아 2017에서 성형외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장관표창까지 거머쥐며 글로벌 의료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