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이 운영하는 하남 보바스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경기 동남권 재활 의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병원은 20일 오전 1층 보바스홀에서 나해리 보바스의료원장, 윤연중 초대 병원장, 강유진 현 제2대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건강증진센터장 사령장 수여, 장기근속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에 지상 10층, 지하 3층, 연면적 7만 5,000평 규모로 성인재활병동 202병상, 어린이재활병동 40병상(낮병동 24병상 포함) 등 총 242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신경과, 내과 등의 진료과와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특화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시설 면에서도 환자 중심 설계가 돋보인다. 병동과 치료실을 같은 층에 배치해 환자의 이동 부담을 줄였으며, 병실 문을 열면 자연 치유가 가능한 중앙정원(중정)을 마주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로봇재활치료기, 수중치료실 등 첨단 재활치료 장비를 갖추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30대를 위한 '베이직', 30대 이상을 위한 '스탠다드',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암 조기 진단 중심의 '프리미엄', 뇌졸중 고위험군을 위한 '플래티넘', 한국인 주요 만성 성인병 정밀검사를 위한 'VIP' 프로그램 등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개원 이후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협력해 차별화된 사회공헌 사업도 전개해왔다. 소외계층 대상 무료진료와 건강검진 지원은 물론, 롯데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조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강증진센터장에 김현수 센터장을 임명하는 사령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재단 10년 근속자인 행정부 차봉규 사원 등 장기근속자들도 포상을 받았다.
나해리 보바스의료원장은 "보바스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누구나 인정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보바스만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와 고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신뢰받으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의료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유진 병원장은 "지난 1년간 하남 보바스병원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지역민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예방 중심의 건강검진과 보바스만의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의 전 생애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의료재단은 보바스기념병원(분당), 하남 보바스병원, 마곡 보바스의원을 운영하며 국내 재활 및 시니어 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병원은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선도한다'는 미션 아래, 자연친화적 치유 환경과 조망형 중정 구조, 미래형 첨단 시설을 갖추고 하남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