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지난해 실적 희비가 갈렸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지난해 417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자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대손충당금 부담이 줄어들면서 전체 손익이 개선됐다.
연체율은 6.04%로 전년 대비 2.48%포인트(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함께 낮아졌다.
반면 자산 규모는 감소했다. 총자산은 118조원으로 전년보다 줄었고, 대출과 수신도 모두 축소됐다.
상호금융은 외형이 확대됐지만 수익성은 둔화됐다.
지난해 순이익은 8861억원으로 전년보다 15.5% 감소했다. 신용사업 부문의 이자이익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건전성 지표는 소폭 악화됐다. 연체율은 4.62%로 전년 대비 0.08%p 상승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29%p 올랐다.
자산은 증가했다. 총자산은 790조원으로 전년보다 늘었고, 여신과 수신도 함께 확대됐다.
금감원은 “두 업권 모두 충당금 적립과 부실자산 정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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