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류승우 기자┃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준우승팀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초반 판도를 가를 첫 정면 충돌에 나선다. 쿠팡플레이는 양 팀의 ‘리턴 매치’를 올 시즌 첫 ‘쿠플픽’으로 선정하며, K리그1 우승 경쟁의 서막을 알린다.
슈퍼컵 리턴매치… 초반 판도 가를 첫 충돌
쿠팡플레이는 3월 21일 오후 1시 열리는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맞대결을 올 시즌 첫 ‘쿠플픽’으로 선보인다.
이번 경기는 지난달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이후 약 한 달 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다. 당시 전북은 대전을 2대 0으로 제압하며 시즌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규리그에서 다시 맞붙는 두 팀의 대결은 단순한 1경기를 넘어, 초반 주도권 싸움의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전북, 이동준·모따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위용
전북은 올 시즌 감독과 선수단 개편 이후 빠르게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개막전 멀티골을 기록한 이동준과 높은 결정력을 유지하고 있는 모따를 중심으로 공격진이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다.
디펜딩 챔피언답게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는 전북 특유의 ‘승리 DNA’가 다시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전, ‘역대 최고 성적’ 이후 더 강해진 공격력
대전 역시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 시즌 더욱 강력해진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서진수가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예열을 마쳤고, 루빅손·주민규·디오고로 이어지는 공격 조합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있다.
‘돌풍’이 아닌 ‘정상 도전’을 선언한 대전의 변화가 이번 경기에서 시험대에 오른다.
이관우 출격… 과거와 현재 잇는 스토리텔링
이번 ‘쿠플픽’ 중계에는 2001년 대전의 FA컵 우승을 이끈 이관우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관우는 구단 기념관을 찾아 과거 우승 멤버와 현재 스쿼드를 비교 분석하고, 팀 핵심 공격수 주민규와 하프타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 중계는 황덕연 해설위원과 소준일 캐스터가 맡아 현장감을 전한다. 프리뷰쇼에서는 배혜지, 이천수, 황덕연이 양 팀 전술과 관전 포인트를 짚고, 양 팀 감독 인터뷰를 통해 경기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중원 싸움·외인 공격수 대결”… 승부 가를 핵심 변수
황덕연 해설위원은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실점이 이어졌지만, 이제는 서로를 상대로 우승 후보의 위용을 증명해야 할 시점”이라며 맞대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경기의 핵심으로 티아고와 디오고의 공격 대결, 그리고 김진규·강상윤·오베르단(전북)과 이순민·김봉수(대전)의 중원 싸움을 꼽았다.
결국 이번 맞대결은 공격의 날카로움과 미드필드 장악력이 맞물리며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시즌 초반, ‘진짜 우승 후보’를 가리는 첫 시험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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