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현산업단지 섬유공장서 불…1시간40분 만에 초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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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산업단지 섬유공장서 불…1시간40분 만에 초진(종합2보)

연합뉴스 2026-03-20 09:3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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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직원 등 자력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어…인근 도로 통제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20일 오전 7시 35분께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피어오르는 연기 피어오르는 연기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0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3.20 andphotodo@yna.co.kr

이 불로 현재까지 공장 관계자 등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건물 2층에서 시작돼 건물 상당 부분을 태웠으며, 옆 공장과 창고 등으로도 번지기도 했다.

용현산업단지 내에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조립식 건물 등이 좁은 구역에 밀집해 있어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공장 화재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공장 화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 당국은 불길이 서서히 잡히자 이날 오전 9시 6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고, 3분 뒤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다.

용현산업단지 내 공장과 공공기관 등이 위치해 있어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고, 주변 시민들은 화재 현장을 우려 속에 지켜봤다.

또 인근에 아파트가 있어 바람 방향에 따라 연기가 주거지 쪽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주변 거주 아파트와 주택에서는 창문을 닫는 등 연기 피해 없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어오르는 연기 피어오르는 연기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0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3.20 andphotodo@yna.co.kr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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