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준수는 2026시즌 한 단계 더 성숙해졌다는 평가다. 그는 차기 안방마님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꿈꾼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제는 (한)준수가 팀을 이끌어가야 한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45)은 2026시즌 한준수(27)에게 주목하고 있다. 한준수가 안방마님을 맡아도 될 만큼 비시즌 큰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준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포수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는 2024시즌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7홈런, 4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7로 타격 재능을 뽐내며 KIA의 통합 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에 큰 힘이 됐다. 우승에 힘을 보탠 경험을 토대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됐다.
KIA 한준수는 2026시즌 한 단계 더 성숙해졌다는 평가다. 그는 차기 안방마님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꿈꾼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한준수는 남다른 의지로 반등을 꿈꿨다. 2026시즌을 앞두고 결혼을 했고, 아빠가 됐다. 가장의 책임감으로 한 해 준비했다. 비시즌에는 자신의 약점으로 불리던 볼배합, 블로킹, 송구 등 수비 부문 향상을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다.
이 감독도 한준수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올해는 분명 다르다는 평가다. 이 감독은 한준수가 가진 타격 재능과 비시즌 한 단계 성장한 수비력이 더해지면, 빠르게 주전 포수로 도약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KIA 한준수는 2026시즌 한 단계 더 성숙해졌다는 평가다. 그는 차기 안방마님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꿈꾼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한준수는 시범경기 기간 인상적인 활약으로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그는 15일 KT 위즈전부터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고, 수비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한준수는 올해 플레이타임을 늘려가며 안방마님 김태군(37)의 뒤를 지원할 전망이다. 정규시즌 개막 이후에도 활약상이 이어진다면, KIA 안방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
KIA 한준수는 2026시즌 한 단계 더 성숙해졌다는 평가다. 그는 차기 안방마님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꿈꾼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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