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을 추천했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안첼로티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 기마랑이스를 영입할 것을 레알에 권유했다. 기마랑이스는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서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하고 있는 선수로, 레알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기마랑이스는 1997년생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로, 패스와 수비, 전진성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자원이다. 넓은 패스 범위와 수비 라인을 허무는 전진 패스,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이 강점이며, 적극적인 압박과 볼 탈취 능력으로 수비에서도 높은 기여도를 보인다. 여기에 전진 드리블과 공격 전개 능력까지 더해지며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2019-20시즌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2020-21시즌 3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21-22시즌에는 25경기 5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키웠다.
같은 시즌 도중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기마랑이스는 곧바로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뉴캐슬의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중용되며 입지를 다졌다.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활약은 레알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의 이탈 가능성과 함께 중원 보강을 추진 중이며, 다시 한 번 기마랑이스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또한 안첼로티는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서 기마랑이스를 지도하고 있는 만큼, 그를 직접 추천하며 ‘지금 레알 마드리드에 필요한 선수’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실제로 영입에 나설지, 그리고 뉴캐슬이 핵심 자원인 기마랑이스를 내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뉴캐슬이 유럽대항전 진출 여부에 따라 재정 및 선수단 운영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협상 환경 역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레알 입장에서도 중원 재편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올여름 이적시장 내내 기마랑이스를 둘러싼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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