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구글플레이에 복귀했지만, 검색어 제한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구글플레이에서 구글플레이로 검색 시 게임페이지가 등장하지 않는다. 포트나이트 모바일이나 에픽게임즈로 검색해야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경향게임스
에픽게임즈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포트나이트’의 구글플레이 복귀 소식을 알리고 19일 서비스 재개를 예고했다. 2020년 8월 스토어 퇴출 이후 약 5년 반 만이다.
양사는 당시 인앱 결제 정책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다. 에픽게임즈가 외부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자 구글은 이를 정책 위반으로 판단해 게임을 삭제했고, 이후 양측은 수수료 구조를 둘러싼 반독점 소송을 이어왔다. 미국 법원은 플레이스토어 개방을 명령하며 에픽게임즈의 손을 들어줬고, 최종적으로 연방대법원이 구글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분쟁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서비스 재개 이후에도 19일 오후 기준 검색어 제한 상태는 유지되고 있다. 19일 기준 구글플레이에서 ‘포트나이트’를 직접 검색할 경우 결과가 노출되지 않으며, ‘에픽게임즈’ 또는 ‘포트나이트 모바일’ 등 다른 키워드를 입력해야만 앱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야만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게임을 찾을 수 없어 불편하다는 갤럭시 유저의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앱스토어 복귀와 시즌 업데이트 시점이 겹쳐, 신규·복귀 유저의 관심도가 높아진 시점에서 게임이 온전한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기준으로도 게임이 검색되지 않고 있다. 사진=경향게임스▲21시 기준으로도 게임이 검색되지 않고 있다. 사진=경향게임스
에픽게임즈는 앞서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챕터 7 시즌 2: 쇼다운’ 업데이트 완료 시점인 19일 20시에 맞춰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데이트 완료 시점에도 같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플레이는 원인에 대한 문의에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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