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이무진·비비지·비오…원헌드레드, 잇단 계약 갈등 [왓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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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이무진·비비지·비오…원헌드레드, 잇단 계약 갈등 [왓IS]

일간스포츠 2026-03-19 19:4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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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가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오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25/
원헌드레드레이블과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소속 아티스트들과 연이어 갈등을 빚고 있다.

더보이즈 멤버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 등 9인은 19일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의 중대한 전속계약 위반과 그로 인한 신뢰관계의 회복 불가능한 훼손을 이유로 지난 2월 10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2025년 2분기 정산 이후 같은 해 7월부터의 활동에 대해 원헌드레드레이블이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계약서 등 기초 자료 열람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활동에 필요한 제반 비용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현장 스태프 비용도 수개월간 체불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러한 상황을 묵과하거나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상호 간의 신뢰 관계가 더 이상 회복될 수 없는 파탄에 이르렀다는 참담한 결론과 함께 전속계약 해지라는 어렵고 무거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부연했다.

원헌드레드레이블은 이를 전면 반박했다. 더보이즈 11명 전원이 하나의 팀으로 계약기간을 준수해 활동한다는 전제 아래 멤버 당 거액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멤버들의 여러 논란과 한 멤버(주학년)의 탈퇴로 정상적인 팀 활동이 어려워졌지만, 관계사들을 설득하고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그룹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속계약 해지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차량, 매니저, 연습실 지원도 기존대로 유지했지만, 멤버들이 이를 먼저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무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비오, 비비지 / 사진=일간스포츠 DB
이 가운데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이무진, 비비지, 비오 역시 이날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19일 일간스포츠에 “최종 결론이 내려진 상황이 아니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샤이니 태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양측은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전속 계약 1년 10개월여 만에 전한 소식에 정산금 미지급 등 각종 설이 쏟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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