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KG에코솔루션이 한국남부발전의 바이오중유 스팟(Spot·단기) 물량 공급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물량은 총 3000킬로리터(kl) 규모다. 스팟 입찰은 발전소의 일시적인 전력 수요 급증이나 연료 재고 상황에 따라 긴급하게 공고되는 만큼, 단기간 내 물량 확보와 공급 안정성이 동시에 요구된다.
KG에코솔루션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해당 물량을 전량 납품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의 배경으로 글로벌 원료 소싱 역량과 유기적인 통합 운영 체계를 꼽았다. 다양한 폐기물 기반 원료(Feedstock)의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구매부터 생산, 물류까지 연계해 단기간 내 품질 검증과 납품 일정을 확정할 수 있는 대응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KG에코솔루션은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향후 생산 및 공급 역량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건설을 마친 울산 신공장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며, 바이오선박유(BMF)의 국내외 정유사 공급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
KG에코솔루션 관계자는 “스팟성 입찰 수주로 당사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과 안정적인 원료 확보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바이오연료를 적기에 공급해 발전소와 정유사 등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대외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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