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500만원대 '턱걸이 반등'…유가·긴축 변수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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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500만원대 '턱걸이 반등'…유가·긴축 변수에 발목

센머니 2026-03-19 17:34:53 신고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센머니=홍민정 기자]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하며 1억5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국제유가 상승과 금리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뚜렷한 상승 추세를 형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8시 15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3% 오른 1억58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때 1억900만원선을 회복하며 반등세를 보였으나, 1억1000만원대 안착을 이끌 만한 강한 매수세는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기준 가격은 7만1130달러 수준으로, 장중 한때 7만1000달러 아래로 밀리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이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을 새로운 인플레이션 위험 요인으로 언급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알트코인 시장은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0.62%, 솔라나는 1.44%, 리플은 1.49% 각각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 에너지 시설 피격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16%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거래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역프리미엄 상태로, 투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위축됐음을 시사한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6으로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지수가 낮을수록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지고 과매도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수치가 높을수록 과열에 따른 조정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거시경제 변수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상자산 가격 흐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유가와 금리 방향성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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