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학로, 김수아 기자) 배우 우현주가 연극 '오펀스'에서 남자 해롤드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연극 '오펀스'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태형 연출을 비롯해 해롤드 역의 박지일, 우현주, 양소민, 트릿 역의 정인지, 문근영, 최석진, 오승훈, 필립 역의 김시유, 김주연, 최정우, 김단이가 참석했다. 해롤드 역의 이석준은 불참했다.
연극 '오펀스'는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의 대표작으로,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 '필립'이 이상한 동거를 시작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7년 초연 이후 2019년 재연, 이번에 삼연으로 돌아온 '오펀스'는 유일하게 국내에서만 젠더 프리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해롤드 역의 양소민과 우현주, 트릿 역의 정인지와 문근영, 필립 역할의 김주연과 김단이 총 6명의 여배우가 남자를 연기했다.
우현주는 "여차하면 엄마처럼 보이기 쉽다. 그래서 그렇게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자로서 남장을 하고, 또 남자 갱스터로 살아가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자 목소리를 내야 되냐는 말도 있었지만 무리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도 연기에 포함된 것으로 봐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오펀스'는 오는 5월 31일까지 대학로티오엠(TOM)에서 공연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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