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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차세대 X5 스파이샷 <출처=카버즈> |
BMW 차세대 X5가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26년 여름 공개를 앞둔 신형 X5는 내연기관부터 전동화, 수소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파워트레인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확인된 상표 등록을 통해 핵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방향성이 구체화하고 있다.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BMW는 ‘X5 50e’와 ‘X5 60e’ 두 가지 상표를 등록했다. BMW의 작명 체계를 고려하면 ‘e’는 PHEV 모델을 의미하는 만큼, 두 모델 모두 차세대 X5 전동화 전략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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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차세대 X5 스파이샷 <출처=카버즈> |
현재 판매 중인 X5 xDrive50e는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총 483마력을 발휘한다. 신형 ‘50e’는 이 모델을 대체하면서 보다 간결한 네이밍을 적용한 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더 주목되는 부분은 ‘60e’다. 아직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50e 상위 모델로 자리할 경우 4.4리터 V8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경우 출력은 사실상 M 모델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M60e’와 같은 M 퍼포먼스 트림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차세대 X5는 파워트레인 다변화 역시 핵심 포인트다. 가솔린 모델은 B58 직렬 6기통 엔진을 중심으로 ‘40’ 및 ‘xDrive40’ 트림이 예상되며, 유럽 시장에서는 디젤 라인업도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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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FCEV) 기반 iX5 |
전기차 라인업도 대폭 강화된다. iX5는 50 xDrive, M60 xDrive, M70 xDrive 등 다양한 트림으로 확장되며, 고성능 M 전기 모델까지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고성능 모델인 X5 M의 방향성은 아직 유동적이다. 기존처럼 V8 단일 파워트레인을 유지할지, XM이나 신형 M5처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환할지는 향후 전략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는 2028년을 목표로 수소 연료전지(FCEV) 기반 iX5도 준비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토요타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있어, 차세대 X5는 전동화뿐 아니라 수소 기술까지 아우르는 BMW의 미래 전략을 집약한 모델이 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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