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감 전남지역 사회단체 추천 후보 장관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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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감 전남지역 사회단체 추천 후보 장관호 결정

연합뉴스 2026-03-19 15:1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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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호 "광주 정성홍 후보와 통합교육 방향 고민하겠다"

장관호(가운데) 후보 장관호(가운데)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통합교육감 선거 전남지역 사회노동단체 추천 단일후보로 뽑힌 장관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장은 19일 "전남의 뜻을 광주와 함께 모으고 광주의 변화와 열망을 전남으로 확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 전 지부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결합이 아니고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위해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세울 결정적인 기회"라며 "교육개혁과 사회적 연대로 다져진 정책역량과 실천역량으로 이 전환의 설계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학력과 정서 회복, 학교와 지역이 연결되는 교육생태계 형성, 깨끗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시민협치 교육행정, 광주와 전남을 함께 보는 통합교육 비전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후보단일화에 함께 참여했다가 탈퇴한 김해룡 전 여수교육장 측 반발에 대해서는 "합의를 깼다고 말씀하시는데 경선 규칙에 대해 후보 간 결정한 적 없고 합의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광주지역 사회단체 추천 단일후보인 정성홍 후보와의 통합 단일화에 대해서는 "전교조 지부장 활동 시절 함께 했던 분"이라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통합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사회노동단체의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재선 도전에 맞서 추진됐다.

애초 4~5명 정도가 후보단일화에 참여할 것으로 봤으나 중도 탈퇴 등으로 김해룡·장관호 두 명만 남았다.

김 후보마저 경선방식에 불만을 제기하고 탈퇴하자 공천위는 단일후보 추천으로 방식을 변경했고 지난 17~18일 실시한 공천단(1만4천명) 찬반투표를 통해 장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공천위는 장 후보에 대한 단일후보 추천 찬성률을 88%라고 설명했지만, 투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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