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19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삼성생명 제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보험산업의 성장 여력도 구조적으로 제약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를 위해 보험계약마진(CSM) 중심의 선순환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시차·비차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홍 대표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보험 밸류체인 전반에 적용하는 한편, 고도화된 자산운용전략을 통해 안정적 투자 손익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서는 "시니어 리빙, 헬스케어 등 보험 본업과 연계된 신규 수익 모델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잠재력 높은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라며 "고객의 건강·자산·일상을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인생 전반에 걸쳐 제공해 든든한 동반자 역할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선제적인 소비자 보호 문화를 정착시켜 고객과 주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삼성생명 주총에서는 집중투표제 배제조항 삭제, 상법개정에 따른 표준정관 반영 등 의안들을 승인했다. 또 임채민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같은날 주총을 개최한 계열사 삼성카드도 집중투표제와 개정 상법 관련 정관 정비와 김준규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 등 의안들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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