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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조 공공구매력으로 AI산업 활성화 나선다

이데일리 2026-03-19 11:4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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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당국이 연간 225조원에 달하는 공공구매력을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해서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비축물자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전사적인 ‘공공조달 AI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지욱 조달청 디지털공정조달국장이 19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공공조달 AI 전환을 위한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공공조달에서 활용가능한 AI 서비스의 지속적인 발굴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조달 AI 전환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공공조달 AI 전환 기본계획 의 주요 내용은 △조달 특화 AI기반 마련 △AI 서비스 확산 △지속가능한 AI 전환(AX) 실행체계 구축 △공공조달을 통한 AI 산업 활성화이다.

데이터의 규모나 소요 비용, 보안성 등에 따라 조달청 자체 또는 범정부 AI 플랫폼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공공조달 AX 구현의 핵심인 데이터는 개별 AI 시스템 구축 시 공유와 활용이 가능하도록 데이터를 정비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AI 서비스 이용에 따른 사이버 위협과 민감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보안 기준 및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공공조달 단계별(시장진입-발주지원-가격관리-심사평가-계약관리) AI 서비스 도입을 통해 조달행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제고한다. 초보기업의 원활한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조달제도 및 입찰정보 컨설팅, 입찰참가자격 신규·변경 등록 시 제출사항 등에 대한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주 경험이 적은 수요기관을 위해 제안요청서를 자동 생성하고,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시 기초자료 요약·분석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돕는다. 물품 유사 구매실례가격 분석을 통해 예정가격 작성을 지원하고, 우대가격유지의무 위반여부 조사를 위해 조달청 쇼핑몰과 민간쇼핑몰 간 가격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우수제품 지정심사 등 각종 심사·평가 시 제안서 요약, 제품별 규격서 비교 등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심사위원에게 제공한다. 공사발주정보·기업별 생산능력 등을 분석해 조달청이 관리하는 4대 관급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하고, 조달계약과 관련한 유권해석 및 판례 분석 제공으로 분쟁·소송 발생 시 신속하고 합리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

조달청이 관리 중인 비축물자의 구매·방출·재고·비축공간 등 정보를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수요 예측과 비축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러한 AI 서비스 도입은 정보화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포상,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를 활용해서 조달청 직원들의 직접 개발도 적극 유도한다.

또 업무 분야별 AI 서비스 발굴·기획, 서비스 직접 개발, 서비스 운영·관리, 직원 역량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사적인 ‘공공조달 AI TF’를 운영한다. 전 직원의 AI 이해력 제고를 위해 AI 보안·윤리 및 데이터 활용 등 온.오프라인 교육을 활성화하고 수시로 외부 전문가 특강 등을 실시한다. 지난달 SK AX와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생성형 AI 학습 및 역량 인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간 225조원에 달하는 공공구매력을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해서 국내 AI 산업 활성화를 유도한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AI 제품·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 후 공공구매로 초기 시장을 제공하며, AI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요건 완화와 입찰 시 우대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의 AI 전환은 복잡·다양한 조달 업무를 지능화해 조달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기업들에게는 다양한 수주 기회 및 사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공공조달 추진으로 AI정부 대전환, 일 잘하는 실용정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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