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다음 달 7일까지 ‘2026년 폐전기차 부품 활용 기술개발 및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폐부품 재자원화 사업은 사용이 끝난 전기차의 배터리, 모터, 인버터 등 부품을 재제조하거나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제품화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준까지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차 폐부품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핵심 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신규 자원 채굴을 줄여 환경 부담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 공장, 연구소 가운데 한 곳 이상이 경기도에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폐전기차 부품을 활용한 재제조·재사용 기술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및 지원 규모는 기술개발 두 건에 기업당 최대 1억원, 실증화 10건에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단순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 적용이 가능한 실증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은 “도내 기업이 순환경제 기반 미래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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