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익스트랙션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가 두 번째 유저 테스트를 진행했다.
첫 번째 테스트를 진행한 후 약 2년이 지난 덕분에 이번에는 많은 것이 발전했다. 강력해 보이는 브로커한테 협박당하는 오프닝부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오프닝부터 만만치 않은 게임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것 같다. 서울은 감염자로 점령당해 폐허가 됐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낙원에 들어가야 한다. 이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시민권 위조 브로커의 무리한 부탁이든 뭐든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 것이다.
게임의 흐름은 익스트랙션 장르의 흐름을 그대로 따른다. 필드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아이템을 얻고 적을 피해 무사히 귀환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사 감염자나 다른 플레이어와 마주치며 위기에 봉착한다. 다른 플레이어는 같이 협력할 수도 있으나 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또한 사망하면 지금까지 모은 아이템을 잃어버린다. 감염자는 시력은 나쁘지만 소리에 민감하며 상당히 강력한 체력을 갖고 있어 가능하면 전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전투는 대부분은 근접전으로 전개된다. 각목이나 야구 배트 등을 활용해 감염자와 전투를 할 수 있다. 단 감염자는 상당히 강력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플레이어는 이동 도중 마주치는 감염자와 전투를 펼칠지, 아니면 피하고 안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감염자를 피했다고 해서 항상 안전한 길은 아니다. 피한 곳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좁은 골목길과 여러 사물로 엉망이 된 도심지를 이동하며 무기나 귀중품을 얻어야 한다. 건물의 실내도 들어갈 수 있고 실내에서는 여러 사물을 뒤지며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인벤토리에 제한이 있으므로 최대한 좋아 보이는 아이템을 얻고 탈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제한 시간이라는 압박도 존재한다.
탈출에 성공하면 이번 테스트에서 추가된 하우징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처음에는 허름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시작하지만 어쨌든 안전한 나만의 보금자리다. 시민 등급을 올릴수록 점점 더 좋은 숙소에서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아이템을 배치하거나 장식하며 방을 꾸밀 수 있고 상점에서는 더 많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캐릭터에게는 특성이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신체단련, 근접격투, 특수공작, 야전생존 등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특성에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다.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는 오랜만에 진행된 테스트답게 많은 부분에서 발전했다. 출시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조만간 출시된다면 ‘아크 레이더스’에 이어 또 한번 넥슨표 익스트랙션 게임이 팬들을 사로잡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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