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에잇세컨즈가 여성 중심 브랜드에서 남성 캐주얼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2026년 봄·여름(SS) 남성복 컬렉션을 출시하고 멘·캐주얼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에잇세컨즈 남성복은 최근 5개년(2020년~2025년) 연평균 약 1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페이크 레더 아우터는 전년 대비 50%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컬렉션은 젠더 경계를 허무는 젠더플루이드 스타일과 출근룩으로 활용 가능한 세미 포멀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 티셔츠와 프레피 무드 아이템 등 Z세대 취향을 반영한 캐주얼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이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 S.W.스마일리®와 협업한 상품도 출시했다. 스트리트 감성을 강조한 그래픽과 빈티지 무드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김석환 삼성물산 패션부문 에잇세컨즈 남성복 팀장은 “에잇세컨즈가 남성들의 데일리 패션 가이드로 급부상하며 고객층이 눈에 띄게 두터워지고 있다”며 “에잇세컨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로 패션 트렌드의 기준점을 제시하고,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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