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에이블리가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의 방향을 ‘브랜드 중심’으로 전환하며 포지셔닝 재정비에 나섰다.
에이블리는 4910을 브랜드 중심 플랫폼으로 개편하고 TNGT, 맥포스,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등 국내외 브랜드를 잇따라 입점시켰다고 19일 밝혔다. 클래식, 캐주얼, 아웃도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를 확충하며 상품 풀을 확대했다.
플랫폼 개편과 동시에 브랜드 콘텐츠 노출 방식도 강화했다. 앱 전면에 스타일링 콘텐츠를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이용자가 취향 기반으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했다.
입점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4910 데이터에 따르면 TNGT는 입점 직후 검색량이 약 4.5배 증가했으며, 맥포스 역시 행사 기간 검색량이 5배 이상 늘었다. 브랜드 입점이 트래픽과 관심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4910은 이달 중 추가 브랜드 입점을 이어가는 한편, 오는 23일부터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단독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브랜드 중심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4910 관계자는 “플랫폼 개편 이후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입점 행렬이 이어지며, 브랜드 라인업의 양적, 질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4910을 선택한 파트너사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협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