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드디어 진짜 승부의 문을 열었다. 이름값으로 맞붙는 대결 구도가 완성되면서, 판은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8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에서는 본선 1차 라운드를 앞두고 진행된 ‘유명 선발전’과 ‘무명 선발전’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두 트랙에서 각각 선발된 TOP5는 곧바로 팀 리더 자격을 얻으며, 데스매치의 중심에 서게 됐다.
‘유명 선발전’에서는 성리가 정상에 올랐고, 라이언, 황윤성, 박민수, 강태관이 뒤를 이었다. 이미 다양한 무대 경험과 인지도를 갖춘 이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하며 리더 자리를 확보했다. 특히 오디션 재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성리부터, 그룹 활동 이력과 방송 출연 경험을 지닌 참가자들까지, 각기 다른 서사를 지닌 인물들이 상위권을 채웠다.
반면 ‘무명 선발전’은 그야말로 드라마였다. 한가락이 바닥에서 정상을 찍는 반전 서사를 완성하며 단숨에 중심 인물로 떠올랐다. 이어 문은석, 하루, 이대환, 김태웅이 TOP5에 이름을 올리며 신선한 얼굴들의 반격을 알렸다. 인지도는 낮지만 무대에서 증명된 실력과 개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제 시선은 본선 1차 ‘무명 VS 유명 팀 데스매치’로 향한다. 각 선발전에서 살아남은 10인의 리더들은 팀을 꾸려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패배한 팀 전원이 탈락 후보가 되는 구조는, 리더 한 명의 선택과 전략이 팀 전체의 운명을 좌우하는 변수로 작용한다.
이번 라운드는 ‘치명적 사내’, ‘추억의 사내’, ‘달콤한 사내’, ‘사랑의 사내’, ‘눈물의 사내’까지 다섯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감정선과 색깔을 요구하는 만큼, 단순한 가창력 이상의 무대 장악력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무명과 유명이라는 선명한 대비 속에서 시작된 서열 경쟁. 과연 첫 탈락의 그림자는 누구를 향하게 될지, 그리고 다음 라운드로 향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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