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끝내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FIFA 랭킹 21위)은 1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펼쳐진 일본(8위)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1-4로 대패를 당했다. 한국은 강채림이 후반 33분 골맛을 봤지만 전력 차를 실감하며 고개를 숙였다.
신상우호는 당초 아시아 정상을 꿈꿨지만, 일찌감치 짐을 싸야 했다. 지난 2022년 인도 대회(준우승)에 이어 또 한 번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여정은 4강에서 끝났다.
한국은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2027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데 만족해야 했다. 월드컵 본선 무대는 통산 5번째이자 4회 연속 밟게 됐다.
이번 대회 3~4위전은 열리지 않는다.
반면 일본은 8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오르며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일본은 전날 중국을 2-1로 제압한 개최국 호주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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