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태국 전역이 물 축제로 뒤덮이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년 4월 열리는 송끄란 시즌을 앞두고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태국관광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송끄란 축제를 주제로 한 참여형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간단한 참여 방식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한 뒤, 송끄란 기간 방문하고 싶은 태국 지역과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방콕, 치앙마이 등 각 지역의 축제 분위기를 떠올리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당첨자는 4월 2일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영화 관람권 패키지를 비롯해 아이스크림, 햄버거 세트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준비됐다.
송끄란은 태국의 전통 설 명절로,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한 해의 액운을 씻고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최근에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로 자리 잡으며 ‘지구촌 물 축제’로 불리고 있다.
방콕의 거리에서는 대규모 물총 싸움이 펼쳐지고, 치앙마이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가 진행되는 등 지역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태국관광청 관계자는 “송끄란은 태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