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하루에만 모두 1억 2천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남산지구대를 찾은 A(80대)씨는 해외에 있는 사람에게 7천만원을 송금하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송금 결심을 하게 된 이유를 들은 뒤 로맨스스캠 피해임을 감지하고 유사 사례를 알려주며 설득해 피해를 예방했다.
같은 날 서문지구대를 찾은 B(60대·여)씨는 카드 배송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원격제어 프로그램인 '애니데스크(AnyDesk)' 설치를 도와달라 말했다.
경찰은 유사 사례 영상을 보여주며 B씨를 설득해 5천만원을 범죄 단체에 송금하려던 것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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