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18일 “호국신산(대만 기업 TSMC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산) 경기도에서 안성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포도밭이던 안성이 이제는 첨단산업 도시로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글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2021년 어느 날 김보라 시장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반도체가 무엇인지, 포도밭 안성에도 첨단산업의 기회가 있는지’ 묻는 전화였다”고 전했다.
이어 “안성시장 주관 반도체 특강에는 공무원과 시민들이 몰려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며 “왜 안성이 소부장 클러스터의 적지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구축해 갈 것인지 많은 제안을 드렸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날의 질문은 단순한 궁금증이 아니었다”며 “도시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결단이었다”고 평가했다.
양 최고위원은 김 시장에 대해 “간호사 출신으로, 제가 2016년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 시절 직접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던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또 “2020년 안성시장이 된 이후 안성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K-반도체 벨트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최고위원은 “도시의 흥망은 결국 산업이 결정한다. 그리고 산업의 선택은 결국 리더의 결단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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