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고립 위기가구를 살피기 위한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를 다음달부터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의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립 위기가구 돌봄이 핵심이다.
집배원들은 집중 관리가 필요한 구미시의 고립 고위험군 100가구에 월 2회 정기 방문해, 라면·즉석식품·휴지 등 1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대면 안부 확인을 한다.
이 과정에서 집배원들이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시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맹호 구미우체국장은 "집배원의 일상적인 배달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집배원의 현장 활동과 협력을 통해 고립 위기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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