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이국 전북 전주시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은 18일 제4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의원은 "이 박람회가 6회차를 맞이하며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는 녹색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도 "기존 박람회는 참여 기업들이 제품을 판매하거나 홍보하는 수준에 머물러 기업 간 협력이나 산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올해는 '대한민국'이라는 명칭을 달고 개최되는 만큼 그 위상에 걸맞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단순한 전시와 체험을 넘어 정원산업의 기술·기업·정책·문화가 연결되는 산업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실화를 위한 대안으로 ▲ 산업 네트워크 기능 강화 ▲ 기술·트렌드 공유 프로그램 확대 ▲ 지속 가능한 산업 지원 플랫폼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 시의원은 "정원은 도시 환경과 문화, 산업을 함께 성장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전주시장은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주 정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 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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