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6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성료…스포츠도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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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6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성료…스포츠도시 위상 강화

STN스포츠 2026-03-18 12:3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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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김승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전국 규모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순천시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와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순천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로, 선수단과 운영진 등 약 3,600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2026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사진=순천시
 2026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사진=순천시

경기는 태권도의 핵심 종목인 겨루기와 품새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중·고등부를 비롯해 대학부와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겨루기는 10개 체급별 경기로 치러졌다. 품새 역시 개인전과 단체전, 복식전으로 구성돼 기술 완성도와 팀워크를 동시에 보여주는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대거 발굴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순천을 찾으며 연인원 약 6,500명의 방문 효과를 기록했고, 약 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숙박, 음식, 관광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스포츠 산업이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2026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6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순천시

특히 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대규모 대회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쾌적한 시설, 접근성 높은 도시 환경이 어우러지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이는 향후 전국 및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기이자 세계적인 스포츠”라며 “차세대 태권도 인재들이 순천에서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국제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순천을 남해안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순천만국가정원배 오픈테니스 대회와 국제 소년 야구 대회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를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관광과 지역 경제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도시’라는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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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김승종 기자 inewsvj@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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