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현상과 관련해 모범주유소 사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영종도 모범주유소의 기름값이 지역 내 일반 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주민단체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
이에 중구는 모범주유소 3곳에 대해 주기적으로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준 미달 시 지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인천시,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지역 유가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평가를 통해 영종도 주유소 2곳과 원도심 1곳 등 3곳을 모범주유소로 선정했다. 모범주유소는 가격 경쟁력,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된다.
구는 선정 당시 모범주유소가 가격 경쟁력을 갖췄더라도 중동 전쟁으로 주유소별 재고 물량과 공급가 차이로 가격 역전 현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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