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6인조로 재편한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시각적 파격과 몽환적인 서사를 결합한 새로운 무드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8일 소속사 클렙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의 새 앨범 ‘CRACK CODE(크랙 코드)’의 첫 번째 콘셉트 티저 'LOCKED(락드)' 버전을 공개했다.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콘셉트 포토 속 대대적인 비주얼 변신이다. 케플러는 시스루와 스트랩, 컷아웃 디테일을 활용한 블랙 톤의 '쉐도우 시크룩'을 소화하며 그간의 에너제틱한 이미지와는 다른 대범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불안감에 잠겨있는 내면을 상징하듯 정제되면서도 날카로운 실루엣은 6인조로 새출발하는 이들의 단단한 변화를 예고한다.
이러한 시각적 충격은 함께 공개된 콘셉트 필름 속 몽환적인 무드와 맞물려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샤오팅의 눈빛으로 시작된 영상은 정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다가 김다연의 거친 샤우팅으로 순식간에 반전을 꾀한다.
사진 속의 정제된 시크함이 영상 속의 거친 본능과 연결되며, 내면에 억눌렸던 자아를 깨우는 듯한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한편 케플러의 새 앨범 ‘CRACK CODE’는 미니 7집 ‘BUBBLE GUM’ 이후 7개월 만의 신보이자 6인조 재편 후 첫 앨범으로 오는 31일 발매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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