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배우 이재룡이 검찰로 넘겨졌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재룡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음주측정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재룡은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낸 후에도 또 다른 술자리에서 술을 마셔 정확한 음주 측정을 방해한, 이른바 ‘술타기’ 혐의도 포함됐다.
이재룡은 지난 2003년에도 강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술에 취해 강남구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파손한 혐의(재물 손괴)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재룡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종합병원’, ‘상도’, ‘불멸의 이순신’,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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